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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이 이타이병 원인 및 증상 알아보기



이타이이타이병은 일본 4대 공해병의 하나로, 이 병에 걸린 환자가 '아프다 아프다(일본어로 이타이 이타이)'라고 하는 데서 붙어진 이름입니다.


1910년경부터 일본 도야마현 진즈강 유역에서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관절과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 골절까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타이이타이병 원인


이타이이타병은 카드뮴에 의해 발생하는 공해병으로, 기후현 가마오카 광산에서 아연을 제련할 때 광석에 포함되어 있는 카드뮴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강에 버려 이를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량의 카드뮴이 함유된 농업용수를 사용한 벼에서 수확한 쌀에는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높은 카드뮴이 검출되었으며, 식수와 함께 이를 오랫동안 먹어온 주민들의 체내에 카드뮴 쌓여 중독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이 병으로 인해 56명이 사망하고 수 백 명이 고통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타이이타이병 증상


카드뮴이 체내에 들어오면 혈관을 타고 간과 신장으로 확산되어 골연화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뼈의 주성분인 칼슘대사에 장애를 가져와 칼슘 부족으로 인해 뼈가 굽고 금이가게 되며, 기침만으로도 늑골이 골절될 수 있을정도로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카드뮴 급성중독에 걸리게 되면 호흡곤란, 흉부압박, 식욕부진, 심폐기능부전을 일으키게 되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카드뮴을 포함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제조 및 건설분야 근로자들에게 카드뮴이 노출될 확률이 높고 평소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속에도 카드뮴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중금속 배출을 촉진시켜주는 철, 아연, 칼슘, 셀레늄,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E 같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여 몸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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