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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해파리에 쏘였을 때 올바른 대처법

◆◇◆◇◆◇ 2017. 6. 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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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에 쏘엿을 때 올바른 대처법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서지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 위에 떠다니는 해파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건드리면서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수온상승으로 인해

독성을 가진 해파리 개체수가 늘어나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반도 연안 출몰 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머리크기가 1~2m에

무게 200kg 정도로 커다란 해파리 입니다.

주로 서해에 출몰하며 남해도 가끔씩 나타납니다.

쏘이면 채찍모양의 상처가 남습니다.

독성은 강한편으로 심한통증을 수반합니다.

노약자가 쏘이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라스톤입방해파리



라스톤입방해파리는 크기가 작아서

약해 보이지만 매우높은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영속도가 빨라서 영문도 모른채 쏘이고

고통을 호소하는 피서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남해안의 수온이 25℃ 이상인 여름철

3~4주 정도 출몰합니다.




보름달물해파리



우리나라 연안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종으로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대량으로 출현합니다.

독성은 약하지만 여러번 쏘이면

근육이 마비되기도 합니다.




커튼원양해파리



남해와 동해에 봄, 여름 사이에

가끔 출몰하는 해파리로

흔하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연안에서 떨어진 곳에 분포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피해사례는 없지만

긴 촉수에 어린물고기가 닿는 순간 죽을정도로

독성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


해파리 종류별로 응급처치 방법이 다른데

라스톤입방해파리는 초기 응급처치로

식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외 해파리에게 쏘였을 시

식초를 사용하면 독소가 더 분비되기 때문에

섣불리 식초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공통적인 방법으로는

해파리에게 쏘인 부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자포(촉수에 달려있는 작은독침)를

비활성화 시키고 나서

촉수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얇은장갑 또는 라텍스장갑을 사용하거나

핀셋이나 카드로 제거 해야 합니다.



상처를 세척시 수돗물을 사용하면

자포에서 독소가 분비될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면 안되고

바닷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수욕을 즐기러

바다로 가시는분들이 많습니다.

해수욕을 즐길 시 반팔, 반바지 보다는

긴팔의 래쉬가드를 입는 것이 좋고

맨발로 다니지 말고 슬리퍼, 샌들, 아쿠아슈즈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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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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