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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원 더 비스트,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성능



캐딜락 원(Cadillac One)은 제너럴모터스(GM)에서 제작한 미국 대통령 전용차량이자 방탄차입니다.


육중한 외관으로 '더 비스트(The Beast)'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수류탄, 로켓, 지뢰, 가스공격 등의 외부공격을 견뎌내고 최첨단 설비를 갖춰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캐딜락 원 더 비스트 성능


캐딜락 원의 방탄등급은 가장 높은 VR9입니다.


VR9등급에서는 10m이내의 거리에서도 M16A1, AK-47 같은 소총은 물론 7.62x51mm 구경의 탄을 사용하는 총의 총격까지 막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대물지뢰, 대인지뢰, 수류탄이 터져도 끄떡 없어야 하며, 캐딜락 원은 이런 방탄기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방탄차 입니다.


도어 두께가 310mm, 이중 유리 두께가 127mm에 이르러 힘이 없는 사람은 열지도 못할 정도라고 하며, 군수용으로 사용되는 강철·알루미늄·세라믹·티타늄이 사용되었습니다.



타이어가 터져도 달릴 수 있도록 케블라섬유로 만든 런플랫 특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타이어가 100% 파손되더라도 강철 휠로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각종 통신시설, 추적시스템과 대통령의 혈액형과 일치하는 혈액이 담긴 병, 응급의료시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캐딜락 원은 방어적인 능력말고도 전투상황을 대비해 차량 전면 그릴에는 여러 개의 총이 장착되어 있으며, 트렁크에서 최루탄, 슈류탄 발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캐딜락 원 미국 대통령의 의전차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알려진 기본 기능 외에 세부사항은 기밀이라고 합니다.


또한, 대통령을 암살과 테러의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3대 이상 제작하여 운용하며,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경호원 중에서도 극소수만 아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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