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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문은 앞숫구멍 또는 신생아 숨구멍이라고 합니다.


신생아는 두개골이 완전히 결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러개의 두개골 뼈사이에 틈이 있습니다.


이마와 정수리 사이에 위치한 대천문은 마름모 모양의 구멍이 나있으며 뼈가 없기때문에 말랑하게 만져집니다.


대천문 외에 머리뒤에 위치한 소천문과, 머리 양옆의 전측두천문 2개, 두개골 아래부분에 위치한 후측두천문 2개가 있습니다.


이렇게 두개골 뼈가 나뉘어져 있는 이유는 태어날때 머리크기가 수축되어 좁은 산도를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아이가 성장하면서 뇌 크기 커지는데 뇌의 크기에 맞춰서 머리가 커질 수 있게 합니다.


오늘은 대천문 닫히는 시기와 대천문 크기·상태에 따른 의심질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천문 닫히는 시기


대천문 닫히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12~18개월 정도되며 더 빨리 닫히거나 24년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천문 닫히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2~3개월 입니다.


전측두천문 닫히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12~18개월 입니다.


후측두천문 닫히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3~4개월 입니다.





대천문 크기·상태별 의심 질환


대천문이 작은 경우에 너무 일찍 두개골 뼈가 붙어버릴 수 있습니다.


뇌가 다 성장하지 않은상태인데, 두개골 뼈가 단단하게 붙어버린다면


'두개골 조기 유합증', '소두증'이 유발될수 있으므로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두개골 조기 유합증은 선천성 질환이며 뇌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뇌의 압력을 증가시키며 이로인한 뇌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대천문이 큰 경우에 뼈의 성장이 잘 안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 연골무형성증, 풍진, 안면비대칭 등이 질환이 의심되며


다른 여러 신체부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런 이상없이 대천문만 유독 큰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천문이 클 경우 병원에 가서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대천문이 있는 부위가 볼록 올라오거나 파여보이는 증상이 있으면 일단 탈수증상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뇌압상승, 뇌막염, 호르몬이상 등의 질병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대천문 닫히는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머리는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써야하며 작은 문제라도 발견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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