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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바른자세와 수면 자세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



잠 잘때 자세는 활동할 때 자세 못지 않게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상생활의 3분의 1정도가 수면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면 중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면 근육이 뒤틀리고, 척추가 무리한 압박을 받게 되어 목, 등,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잠잘때 바른자세


[ 바로 누운 자세 ]



가장 올바른 자세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것 입니다.


침구류 선택도 중요한데, 척추를 지지 할 수 있도록 너무 단단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은 적당한 매트리스를 사용해야 하며, 목이 꺾이지 않고 목뼈가 C자형을 유지할 수 있는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무릎 밑에 쿠션이나 베개를 넣어주면 허리가 펴지면서 척추가 더 편안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수면 자세에 따른 영향


[ 엎드려 자는 자세 ]




엎드려 자는 것은 가장 좋지 못한 수면 자세입니다.


척추와 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엎드려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목 디스크, 척추 측만증, 자세 변형 등이 일어나며 뼈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얼굴 한쪽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안압 상승하게 되고 피부에도 좋지 않습니다.



[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



옆으로 누워 자게 되면 똑바로 누워있을 때보다 허리에 3배의 가중이 더해져 척추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이 자세가 습관화 되면 몸의 좌우가 비대칭이 될 수 있으며, 바닥에 닿은 어깨의 관절이 굳어 오십견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옆으로 누워자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몸을 구부려 웅크리고 자기 때문에 등이 굽게 되며, 골반의 넓이가 허리보다 넓기 때문에 척추가 휘어 척추측만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세가 습관화 되어 바로 누운자세로 잠을 못자 부득이하게 옆으로 누워서 잔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림프절에서 폐기물이 빠져나가는 방향과 심장의 대동맥 방향이 좌측으로 틀어져 있고, 위의 모양 상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위산 역류가 안된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 것은 신체적, 심리적 치유효과가 있어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잘 경우 목과 허리에 좋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올바른 수면자세로 바꿔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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