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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폭포, 이구아수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는 오대호의 이리호와 온타리오호를 있는 나이아가라 강에 위치하며, 미국과 캐다다의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로 강 가운데 위치한 미국령의 고트섬(Goat Island)을 경계로 캐나다 쪽에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 미국 쪽에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와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라 함은 말발굽 폭포를 말하는 것이며, 792m의 넓이에 최대 낙폭이 53m에 이르는 거대한 폭포 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초당 7,000톤의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내리는데, 이로인해 폭포가 매년 0.7~1.1m 씩 후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구아수 폭포 (Iguazu Falls)



이구아수 폭포는 이구아수강과 파라나강이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36km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구아수 폭포는 세계 최대 폭포로 말발굽 모양의 협곡에 초당 5만 8,000톤의 물을 쏟아 붙습니다.



275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협곡의 폭은 4km, 최대 낙폭 85m에 이르며, 물보라가 90m 상공까지 솟아오릅니다.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는 짐베지강에 있는 거대한 폭포입니다.


1855년 영국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발견하여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약 1.7km의 폭, 최대 낙폭 108m로 멀리서 치솟는 굉음과 물보라만 보이기 때문에, 현지인들이게는 '모시 오아 툰야(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폭포에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수영장으로 알려진 '악마의 수영장(Devil's Pool)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안전을 위해 연중 강수량이 가장 낮을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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