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정리

코스피 코스닥 차이 정리

뉴스와 기사를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증권,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잘 모르실겁니다.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의미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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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유가증권의 범위는 넓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피를 유가증권이라고 하며,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주가 동향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금융상품간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 사용됩니다.

코스피지수는 1980년 1월4일 기준시점으로 이날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정하고, 1월4일 기준 시가총액과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을 대비하여 산출합니다.

코스피에는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SK하이닉스, NEVER 등의 대기업들이 속해 있으며, 자기자본·상장주식수·주주수·경영성과·안정성 등의 상장심사를 통해 상장할 수 있습니다.

※ 코스피에 새로 상장되는 기업이 많아지면 코스피 지수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계신분들도 있는데, 새로운 기업이 상장되면 1980년 1월4일 기준시점에 해당기업이 있었다는 가정하에 코스피지수가 재측정 되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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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벤처 기업중심의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을 본떠 만든 주식시장입니다.

코스피시장과는 별개의 시장으로, 상장 조건을 완화해서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자들의 투자보호를 위한 별도의 증권거래 시장입니다.

한국증권업협회가 운영하며, 거래소 없이 네트워크 시스템에 의해 주식거래가 이루어지며, 1996년 7월 1일 기준지수 100으로 코스피지수와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