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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증상 및 치사율, 예방접종 알아보기



광경병은 리사 바이러스(lyssa virus)에 속하는 광견병 바이러스로 공수병이라고도 불립니다.


흔히 광견병이라 하면 개한테 물렸을때 걸리는 병으로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든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모든 애완동물도 해당되지만 대부분 야생동물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해당 동물의 침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해 감염되게 됩니다.






광견병 증상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


잠복기는 짧으면 1주일에서 길면 1년 이상이며, 보통 1~3개월이 지나면 발병하게 됩니다.


머리에 가까울 수록, 상처가 심할 수록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나게 됩니다.



광견병 초기증상은 일반적인 몸살, 감기 증상처럼 나타나게 되는데


발열, 두통, 기침, 식욕저하, 무기력함, 구토 증세가 나타나며


이때 물린 상처부위에 저림과 경련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 발병 이후에는 흥분, 불안, 우울 증세가 나타나며


심한 근육경련(특히 목 근육경련)이 나타나며 근육이 풀려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광견병이 공수병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공수가 '물을 두려워한다'는 뜻이기 때문인데요.


물을 마시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며, 병이 진행되면서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병으로 예방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입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광견병은 치료방법은 없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을 유지하려면 매 년 보강접종이 필요합니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을 경우 애완동물 또한 매 년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하며


동물에 물린경우에는 즉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어 내고


상처를 낸 동물이 광견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해외여행이나 광견병 유행지역여행 시 출국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동물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 치사율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이 질환이기 때문에


각 시 마다 무료 또는 일부지원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기간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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