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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수원 신동 농가의하루 방문기

◆◇◆◇◆◇ 2017. 6. 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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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동 농가의하루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평소 좋아하는 맛집인

 농가의하루가 수원 신동에 생겼다는 희소식을 접수하고  

바로 그 주 휴무날에 여자친구와 찾아갔습니다! 

매장이 용인 신봉동에 본점 딱 한군데 있었는데 

수원에 새로 생겨서 수원에 사는 저희가

신봉동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네요! ^^




 농가의하루는 신동 내에 새로생긴 

주택단지와 카페거리가 있는곳 안쪽에 있는데 

새로생긴데라 그런지 아직 입주대기 상가도 많고

 짓고 있는 주택도 많이 있더라구요

매장은 신동수변공원 옆에 바로 붙어있어서 

창가에 앉아서 경치보면서 밥먹기도 좋고

밥먹고나서 산책한바퀴 하기 좋겠더라구요. 

밥먹으러 간날에 날씨까지 좋아서 

한층 더 좋은기분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장외관모습에서 층고가 높다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복층구조로 2층까지 있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는 벽돌과 나무소재로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희는 2층으로 ㄱㄱㄱ!!




농가의하루 메뉴판이구요. 

예전에 본점 방문했을때보다 메뉴가 더 많아졌어요.

앉아서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B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가장먼저 농가의하루 대표 음료 에덴티가 나왔어요

사과, 얼그레이, 오이, 민트, 레몬을 섞어서 만든건데

너무 달지도 않고 건강한 맛이에요 ㅎㅎ

처음먹었을때는 뭔가 오묘한 맛이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중독성 있는 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꼭 시키는 음료에요!! 





냉채타워샐러드랑 오늘의 스프가 

에피타이저로 먼저 나왔는데 스프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했어요 ㅎㅎ;;

양송이스프로 나왔는데 타 레스토랑 스프처럼

걸쭉하지 않고 묽은스프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스프는 매일매일 오늘의 스프로 해서

하루하루 나오는게 틀려요



냉채타워샐러드는 유자랑 겨자가 들어가서

달콤하면서 새콤하더라구요

크게 집어서 한입에 넣었다가

코 부여잡았어요 ㅋㅋㅋ





다음으로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 파스타가 나왔어요

저와 여자친구가 농가의하루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생면으로 파스타 하는 곳이 드물어서

저희도 여기서 처음으로 접했는데요

일반 파스타면처럼 툭툭 끊어지지 않고

쫄깃쫄깃한게 한번 먹어보고 잊혀지지 않아서

계속 찾아오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돼지갈비찜 숯불구이가 나왔어요!

지글지글끓는 철판위에 올려져 나왔는데

간도 짭조름하게 잘되있고 양배추랑 같이 먹으니

단짠단짠의 조화가 훌륭해요!!!! 


그리고 여기는 메뉴하나하나 양이 어마어마해서

셋이서 두개 메뉴 시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서가앤쿡처럼 양이 많이 나와요 ㅎㅎ

저희는 아침을 안먹어서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둘이서 세트메뉴를 시킨건데

간신히 다 먹고 배불러서 공원 한 바퀴

산책하다가 집에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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