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싫어하는 소리 알아보기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됬습니다.

모기는 야행성이라 어두운색을 좋아하고 빨간색, 파란색 같은 밤에 분간하기 쉬운 밝은색도 좋아합니다.

혈액형 중에서 O형을 좋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기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감지하여 다가옵니다.

모기는 일단 사람이 숨쉴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다가오고

모기가 좋아하는 땀에 의한 습기와 냄새를 등에 의하여 흡혈대상을 찾아갑니다.

잠을 자는데 모기가 얼굴주위에 맴돌며 귓가에 소리를 내는것이 바로 이산화탄소 때문입니다.

 

최근 모기퇴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리를 이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모기가 싫어하는 소리 및 냄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기가 싫어하는 소리

(1) 수컷모기 소리

암컷모기는 일생동안 단 한번 교미를 하고, 그 이후로는 수컷모기를 피합니다.

교미가 끝나면 암컷모기는 알을 낳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흡혈을 하게 됩니다.

암컷모기의 수컷모기를 기피하는 습성을 활용하여

수컷모기 소리의 대역인 12,000~17,000Hz의 초음파를 이용하여 암컷모기를 쫒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대역대의 초음파로서, 모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충들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잠자리 소리

잠자리는 모기의 천적으로 하루에 모기를 1,000마리 이상 잡아먹고 유충도 잡아먹습니다.

이 때문에 모기들은 잠자리의 날개소리만 들어도 다가오지 않습니다.

 

---

최근 모기가 싫어하는 대역의 초음파, 수컷모기소리, 잠자리소리 등을 활용한 기계들이 많이 나오는데

100% 완벽한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키우거나

모기향을 피우는 방법들을 병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는 여러가지 질병을 옮기며 전세계에서 매년 백만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활동반경도 넓어지고 있고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기는 최대한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가을철 땀을 흘리거나 외출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며

방충망 보수, 허브활용, 스프레이활용, 모기가 싫어하는 소리활용 등으로 모기의 위협으로 부터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모기가 싫어하는 소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스키터 증후군 아시나요? 모기 알레르기 증상>

<전기모기채 감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