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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는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 동쪽에서


남북방향으로 2500km 이상으로 길게 뻗어있는 해구입니다.


태평양의 텍토닉판이 필리핀판과 부딪혀 텍토닉판이 필리핀판의 밑으로 들어가면서 생성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여러나라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무인잠수정으로


마리아나 해구를 조사했는데, 마리아나해구나 지구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진 바도 있습니다.



마리아나 해구의 평균 너비는 70km, 평균수심은 7000~8000m이며,


가장 깊은 곳인 비티아즈 해연(Vityaz Deep)의 수심은 무려 11,034m 이며


배위에서 돌을 던지면 1시간이 지나야 바닥에 도달 할 수 있는 세계에서 제일 깊은 바다입니다.


비티아즈 해연은 1957년 소련의 잠수함 비티아즈호가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비타아즈 해연의 수심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산(8,848m)을


가장깊은 곳 바닥에 놓아도 수면위까지 무려 2,186m가 남습니다.



마리아나 해구같은 빛이 닿지 않는 바다를 심연이라고 부릅니다.


칠흑같은 어둡고 수온이 0도에 가깝다고 하며, 바닥의 온도는 124도로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마리아나 해구 수압은 108.6MPa로 지상 기압의 천배이상의 엄청난 수압이 작용합니다.


사람이 마리아나 해구에 있으면 집에 깔리는 것보다 더한 압력을 받는다고 합니다.


도무지 생명체가 살 수 없을것 같은 이런 환경에서도 다수의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1인잠수정을 타고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했는데요.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단독으로는 세계최초로 마리아나 해구의 끝까지 내려가서 탐험을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마리아나 해구탐험을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약 7년정도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마리아나 해구의 어마어마한 수압을 견딜수 있는 잠수함의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딥 씨 챌린저' 호라는 이름까지 붙이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어린시절 꿈은 '해양학자' 였다고 합니다.


그 영향을 받아 심연의 바다속에서 외계생물체와의 조우를 다룬 SF영화 '어비스'를 제작하고 1997년에는 '타이타닉'을 제작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마리아나 해구 탐구는 그의 해저탐구에 대한 열정과 영화에 대한 영감을 얻기위함 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마리아나 해구에는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생명체들이 많이 있으며 수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언젠가 과학이 더 발전되어 손쉽게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할 수 있게되어 많은 궁금증들이 해결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마리아나 해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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