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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조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앵무새처럼 말하는 새


구관조는 찌르레기과에 속하는 조류 입니다.


서식지는 캄보디아, 부탄,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 주로 동남아에 서식합니다.



산악지대에 주로 서직하며 3월에서 10월 사이에 나무에 둥지를 틀고 2개의 알을 낳습니다.


식성은 잡식성으로써 벌레와 과일을 주로 먹으며 도마뱀, 도룡뇽 등을 잡아 먹기도 합니다. 


수명은 약 20년정도 입니다.



구관조는 검정색으로 까마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까마귀보다 조금 작고 다리 색이 틀리며,


털에서 보랏빛 광택이 나고 날개 끝트머리에 흰부분이 있습니다.


눈주위 와 얼굴 뒤로 노란색 볏이 있으며 오렌지색의 부리를 가졌습니다.



구관조는 지능이 높으며 가장 큰 특징은 모방입니다


다른 새들의 울음소리부터, 원숭이 울음소리, 심지어 사람의 목소리와 거의 흡사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구관조가 이렇게 사람의 목소리를 비슷하게 낼 수 있는것은 혀의 모양 때문인데요,


다른 새들의 혀는 얇은 반면, 구관조의 혀는 두툼해서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구관조가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고, 훈련사에게 훈련된 구관조정도만 모방을 한다고 합니다.



▼ 사람과 똑같이 말하는 구관조 ▼


▼ 욕하는 구관조 ▼


정말 사람과 목소리와 비슷하게 소리를 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말하는 앵무새가 모방하는 사람목소리보다 훨씬 비슷하게 들리는데요,


이 때문에 구관조는 애완용으로 많이 키워지고 분양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상 구관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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