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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글루타민산나트륨 (MSG) 에 대한 오해와 진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흔히 MSG라고 더 많이 불리며


우리나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인 미원의 성분입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1908년 일본 키쿠나에 이케다 박사가


다시마에 있는 글루타메트를 연구해 글루탐산에 감칠맛이 나는 것을 발견하여 개발되었습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오해와 진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1980년 중국 음식점 증후군 유발원인으로 지목되어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후로 MSG는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1956년에 미원이 등장하고 1962년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으나


세계적으로 유해성 논란이 일어 부정적 인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1995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미국 식약청과 유렵연합 또한 MSG를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분류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MSG에 대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MSG 유해성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곳에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 이란 ?


L-글루탐산나트륨의 원료인 글루타민산은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는 물질이며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되는 단백질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토마토, 콩, 고기, 치즈, 모유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섭취를 피한다고해도 사람은 누구나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섭취하게 되있습니다.


MSG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천연 글루타민산과 인공 글루타민산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이 또한 과학적인 증거가 없습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해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MSG의 감칠맛이 강해 음식 본질의 맛을 덮어버린다는 말도 있지만


적절히 활용하여 요리시간을 줄이고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계여러 곳에서 현대과학으로 유해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니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색안경을 벗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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