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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맥주 원료 - 홉 이야기

◆◇◆◇◆◇ 2017. 6. 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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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원료 - 홉 이야기



홉은 덩굴식물인 후물루스루풀루스의

암꽃이 열매를 피운 것을 말합니다.

5m가 넘게 자라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수확을 했던

예전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끈적하고 촉촉한 홉은 금방 상할 우려가 있어

부패방지를 위해 수확 후 바로 말려서 사용합니다.




홉은 특유의 향과 쓴맛으로

맥주의 풍미와 쓴맛을 내고

거품의 지속성을 높이고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홉은 재배지역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크고

품종마다 독특한 풍미를 냅니다.

열대과일 향, 시트러스 향, 라임 향, 민트 향

꽃 향, 풀 향 외 다양한 향과 풍미를 내는 홉이 셀수 도 없이 많고

지금도 새로운 품종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홉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베타산 함량이 높은 홉


베타산 함량이 높은 홉은 쓴맛보다 향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베타산은 방부제 역할로 향균작용이 뛰어나

부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향기로운 정유가 증발되지 않도록

끓이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알파산 함량이 높은 홉


쓴맛을 더해주기 위한 홉으로

알파산이 함량이 높을수록 쓴맛이 두드러지고

쓴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끓이는 과정의 초기에 넣습니다.


이상 맥주원료 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셧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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