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킹 현상, 치킨 속살이 붉은 이유

핑킹 현상, 치킨 속살이 붉은 이유

치킨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야식으로 가장많이 생각나는 것이 치맥인데요.

치킨을 먹다보면 붉은색 속살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그럴때마다 치킨이 제대로 익은건지 하는 의문과 걱정 해보셧을 텐데요.

오늘은 치킨 속살이 붉게변하는 핑킹 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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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킹 현상

핑킹 현상은 미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조리가 되면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하면서 혈색소가 산화되어 붉은색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

미오글로빈은 척추동물의 근육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

혈액에서 근육으로 산소이동을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합니다.

고기의 색깔에도 영향을 미치며, 미오글로빈 함량에 따라 부위별 고기별 색이 틀립니다.

닭고기는 살색이 연한 화이트 미트(white meat)로

핑킹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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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전문점에서 조리하는 치킨은 165도의 온도로

약 10분간 튀기기 때문에, 몸에 유해한 미생물이 모두 사멸한다고 합니다.

핑킹 현상 역시 치킨이 덜익은 문제가 아니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이상 핑킹 현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