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잔 종류와 용도와 특성 #2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맥주잔에 대한

포스팅을 어어가겠습니다.

맥주잔 종류 - 2

지난 포스팅에서 5종류의 맥주잔을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셰이커파인트, 슈타인, 고블릿&챌리스

필스너, 스니프터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맥주잔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루트

좁고 길쭉한 모양으로

샴페인 잔의 용도로도 쓰이는 플루트는

맥주의 탄산도를 높이고

기포를 잘 보여 줍니다.

사우어 에일, 와일드 에일, 과일 맥주 등

생기발랄한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튤립

튤립 모양을 그대로 형상화 한 잔으로

나팔 모양의 주둥이는

맥주 거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앞서 소개시켜드린 맥주잔

스니프터와 고블릿&챌리스와 마찬가지로

향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잔으로

더블IPA, 임페리얼스타우트 등

도수가 높은 맥주에 적합합니다.

디슬

튤립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밑부분이 공처럼 둥글고

주둥이 부분은 긴 나팔처럼 생겼습니다.

몰트 아로마를 잘 느낄수 있고

스코티쉬 에일을 위해 고안된 잔입니다.

노닉파인트

에일을 마시는데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잔으로

양 옆에 볼록 튀어나온 돌출부가

그립갑을 좋게 만들고 손에서 떨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잔을 위로 겹쳐 보관해도 분리가 용이해

맥주잔 주둥이 부분의 이가 빠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관리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바이젠글라스

키가 크고 곡선미를 가진 잔으로

헤페바이젠을 따라마시기에 최적의 잔입니다.

바이젠의 특유의 과일향을

딱 알맞게 유지시켜 줍니다.

지금까지 맥주잔 종류에 대해 소개시켜드렸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각 맥주 특성에 맞는 맥주잔을 사용하여

시원한 맥주 한잔 어떠신가요? ^^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공감 이나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