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진 규모별 피해 및 리히터 진도 차이 알아보기


요즘 우리나라도 지진소식을 종종 듣습니다.

작년 우리나라에는 경주지진을 포함해

총 9번의 지진이 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지진 위험국가는 아니라고 하지만

지진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고

안심하고 대비를 소홀히 하다가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게 됩니다.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안전지대라고

생각하면 안되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지진에 대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진의 규모별 피해와

리히터 진도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헷갈릴 수 있는 지진용어



리히터 규모


리히터는 지진의 강도를 절대적인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지질학자 리히터(Charles Richter)가 제안했습니다.

지진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의 총량을 나타냅니다.

리히터 규모가 1증가 할 때마다

지진의 진폭은 10배 증가하며

지진 방출에너지는 32배 증가합니다.

리히터규모 2가 증가하면 진폭은 100배

방출에너지는 1000배에 달합니다.




진도


진도는 지진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수치

사람이 느끼는 지진정도와

구조물의 피해 정도를 기준에 따라

각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쉽게 말해 해당지역이 흔들리는 정도를 말합니다.




지진 규모별 피해



리히터규모



 리히터규모

영향 

0~2.9 

  대부분의 사람은 진동을 느끼지 못하면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능

3~3.9

  민감한 사람들은 진동을 느끼고 피해는 입지 않음 

4~4.9 

  문, 창문, 사물들이 흔들리며 심각한 피해는 입지 않음 

 5~5.9

  건물에 균열이 가기도 하며 오래되거나 부실한 건물에 약간의 피해발생 

 6~6.9

  서있기 힘든 상태가 되며 튼튼한 건물에도 피해가 감

  1년에 1약 120건 발생

 7~7.9

  사람들이 공황상태가 되며 지표면에 균열이가고 건출물들이 무너짐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

 8~8.9

  건축물 대부분이 파괴되며 교량이 무너짐

  1년에 1건 정도 발생 

 9이상

  땅의 흔들임이 보이고 모든것이 파괴 됨

  20년에 1건 정도 발생




진도


한국은 MMI라는 진도체계(12단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JMA라는 진도체계(10단계)를 사용하고 있으니

일본에서 말하는 진도랑 한국에서 말하는 진도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진도(MMI)

1.0

 극소수만 감지

2.0 

 옥상같은 높은 곳에 있으면 감지 

3.0

 진동이 약간 느껴지지만 지진이라고 대부분 지진이라고 인식하지 못함 

4.0

 실내에서는 확실히 느끼지만 실외에서는 잘 느끼지 못함

5.0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끼며 전신주가 흔들림

6.0

 모든 사람이 느끼며 사물이 흔들림

7.0

 서 있기 어려운 상태가 되며 낙후된 건축물들이 피해를 입음

8.0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됨

9.0

 건물이 손상이 매우 심해지며 땅에 금이감 

10.0

 건물이 무너지며 땅에 심하게 금이감

11.0

 교량이 무너지며 땅이 갈라짐 

12.0

 모든 것이 무너지며 땅의 흔들림이 눈에 보임




한국은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금 부터라도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지진대피 훈련과 지진에 대한 지식 숙지로

앞으로 발생할 수 있을 지진에 대비해야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