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폭발 피해 및 가능성 알아보기

백두산 화산폭발 피해 및 가능성 알아보기

수년 전에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두산은 폭발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화산이라고 합니다.

화산은 활동여부에 따라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으로 나뉘는데

휴화산으로 분류됬던 백두산은 조사 이후 활화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 10km 아래는 엄청난 양의 마그마가 존재하며

100년 주기로 1~3번의 분화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백두산은

1903년 분화가 마지막 분화로 지금 분화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백두산 분화규모는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의 1,000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백두산 화산폭발 시 피해와 분화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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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폭발 피해

화산은 화산 폭발 지수로 화산폭발 위력을 나타내냅니다.

화산 폭발 지수는 1에서 8까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터 시작해서 1씩 오를때마다 화산폭발 위력이 10배씩 강해집니다.

백두산은 화산 폭발 지수 7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의 화산이며

서기 946년에 발생한 백두산의 '밀레니엄 대분화'는

지구상에서 1만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화산분화 였다고 합니다.

[ 화산 폭발 지수 ]

화산폭발 지수	분출물 양	분출기둥 높이	화산폭발 빈도수
1	10,000㎥ 이상	100~1,000m	매일
2	100만㎥ 이상	1~5㎞	매주
3	1,000만㎥ 이상	3~15㎞	몇 개월 마다
4	0.1㎦ 이상	10~25㎞	1년 이상
5	1㎦ 이상	25㎞ 이상	10년 이상
6	10㎦ 이상	25㎞ 이상	100년 이상
7	100㎦ 이상	25㎞ 이상	1,000년 이상
8	1,000㎦이상	25㎞ 이상	10,000년 이상

(1) 유독물질

만약 백두산이 1,000년 전에 발생했던 화산 폭발 지수 7에 해당하는 분화를 하게되면

백두산 인근의 북한 함경도 전역과 중국 길림성, 흑룡가성 남부는 화산재와 유독물질로 인해 혹독한 화산재해지역이 되며

폭발과 함께 화산가스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백두산 주변 도시 주민들은 질식사 위험에 처해지게 됩니다.

(2) 화쇄류

화쇄류는 화산 쇄설물이라고도 하며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외의 모든 고형물을 말합니다.

화산암괴(지름 64mm 이상), 화산력(지름 5~63mm), 화산재(지름 4mm이하)가 이에 포함되며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마그마를 거쳐 나온 섭씨 500~700도에 달하는 화쇄류가

산허리를 따라 흘러내리고 퍼지게 되며,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화쇄류에 의해 발생합니다.

백두산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면 상공 25km이상 치솟은 화산 분출물 기동이 붕괴되면서

뜨거운 화쇄류가 시속 150km 이상으로 백두산 일대를 휩쓸게 되며, 범위가 반경 수백km에 달합니다.

(3) 화산진

백두산 분화로 발생되는 화산진은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안겨주게 됩니다.

백두산 화산폭발로 발생된 화산진은 일본 열도까지 날아가 5cm이상의 두께로 쌓이며

태평양까지 화산진이 떨어지게 되고 강원도와 경상도에는 10cm이상의 화산진이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또, 엄청난 양의 화산진이 50km이상 성층권까지 솟아 올라 2~5년이상 머물며 성층권을 덮으면

지구 전체의 평균온도를 낮추고 태양광을 반사시켜 지구의 농작물 작황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합니다.

화산 폭발 지수 6에 해당하는 1991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분화로 발생한 화산진은

성층권으로 다량 유입되면서 지구 전체 평균온도를 0.5~0.8도 낮추었다고 합니다.

화산 폭발 지수가 7인 백두산이 폭발하면 지구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4) 지진

백두산에 큰 규모의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천지가 밑으로 가라 앉으면서

리히터 규모 7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경 220km 내 모든 건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며 엄청난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될 것이라고 합니다.

(5) 천지에 담겨진 물

백두산 천지에는 20억톤의 엄청난 양의 물이 담겨져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20억톤의 물이 일제히 백두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시속 100km에 달하는 속도로 물이 흘러내리면서 백두산에 쌓여있던 퇴적물(화산재)과 섞여

엄청난 규모의 라하르(퇴적된 화산암, 화산재가 흐르는 물에 섞여 홍수처럼 쓸려내려가는 현상)가 발생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1000도 이상의 마그마와 20억톤의 차가운 천지물이 만나면 냉각수축에 의해 엄청난 양의 부석이 형성되며

전례없는 커다란 규모 화산폭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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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

화산폭발 가장 큰 징후는 화산폭발전 잦은 지진이 수 차례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백두산은 2002년에서 2005년 사이에 3,000여회의 잦은 지진이 발생하며 심각한 화산폭발 징후를 보였다고 합니다.

백두산의 해발고도가 2014년 부터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하며

백두산 주변 온천수의 온도가 최대 83도까지 치솟고

온천수에서 채취한 헬륨의 농도가 일반 대기의 헬륨 농도보다 7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 최근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 폭발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에서 백두산의 거리는 114km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하 2km에 위치한 갱도와 백두산 10km 밑에 넓은 범위로 자리잡고 있는 마그마방의 실제 거리는 60km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핵실험이 백두산의 마그마방에 강력한 지진파가 전해졌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