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고래 크기
흰수염고래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래이며, 지구 역사상 최고 크기의 동물입니다.
최고크기 33m, 몸무게에 180T 달하며, 이는 지상 최대크기의 동물인 코끼리 40마리를 합한 무게와 비슷합니다.
흰수염고래의 심장과 고환의 무게는 1T, 혀의무게는 4T에 달하며, 창자의 길이는 200~250m 입니다.
보통 북반구에 서식하는 흰수염고래가 남반구에 서식하는 흰수염고래보다 더 큽니다.
흰수염고래 수명은 100년 정도로 추정하지만, 정확히 확인된바 없습니다.
흰수염고래는 푸른남색에 배부분은 흰색에 100여개의 주름홈이 있습니다.
머리위에 수백개의 털이 있으며, 머리크기가 전체크기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단독 혹은 2~3마리 무어지어 다니며 15~20분에 한번씩 숨을 쉬러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수면위로 올라오면 등에 있는 숨구멍으로 6~10m 이상되는 물기둥과 함께 숨을 내뿜습니다.
2~3년에 한번 정도 새끼를 낳으며, 갓 낳은 새끼의 길이는 약 8m에 몸무게가 6T 정도 됩니다.
7개월동안 어미 젖을먹고 자라며, 약 10년정도 어미옆을 붙어다니다가 독립한다고 합니다.
흰수염고래 먹이
흰수염고래 주식은 3cm 남짓한 크기의 작은 크릴새우와 플랑크톤입니다.
크릴새우를 거대한 입안데 한가득 담은 뒤 수염으로 크릴새우와 바닷물을 걸러내서 먹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먹는 크릴새우는 최대 3.5T 이며, 여름철에 크릴새우를 많이 섭취하고 영양분을 체내에 저장하여 살아갑니다.
흰수염고래 멸종위기
흰수염고래는 멸종위기종으로 옛날 고래기름을 얻기 위해 포경산업이 진행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수십만 마리의 흰수염고래가 존재 했지만, 고래기름을 얻기 위해 무자비한 포획이 진행되고
포경기술이 발달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1929~1930년 한 해동안 포획된 흰수염고래만 약 2만마리 가까이 되며, 다음 해에는 3만마리 가까이 잡혔다고 합니다.
그렇게 개체수가 줄어들기 시작해 1960년대에 약 20마리의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각한 멸종위기에 국제포경위원회에서 상업포경을 금지하고
여러나라가 동참하면서, 현재는 다시 개체수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본은 연구목적이라는 명목으로 포경산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흰수염고래가 계속 잡히게 된다면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은 멸종할 수도 있습니다.
흰수염고래의 개체수가 다시 늘어날 수 있도록 우리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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