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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폭격기, B2 폭격기 (B-2 스피릿) 위력



B-2 스피릿은 구소련의 방공망을 뚫고 침투하기 위한 폭격기의 필요성과


B-52를 대체할 스텔스 폭격기 개발계획으로 만들어진 폭격기입니다.


1978년에 시작된 이 계획은 존재조차 공개하지 않으며 극비리에 진행되어왔으며


1988년 의회의 강력한 요구와 함께 B-2 1호기가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B2 폭격기는 이전의 다른기체들과 다른형태인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로


날개의 뒷부분이 W모양으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B2 폭격기 (B-2 스피릿)


B2 폭격기는 특이한 형태의 동체와 전파를 흡수하는 도장으로 인해


전파 반사율이 B-52의 100분의 1수준으로 레이더 망에는 새 정도의 크기로 파악됩니다.


항속거리가 6,000마일 (약 9,650 km)로 전 세계 모든 분쟁지역에 투입가능합니다.


APQ-181 컨포멜 레이더를 이용하여, 여러발의 제이담(JDAM)을 투하하여 여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으며


25t의 무장능력과 재래식 공격과 핵 공격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멀티롤 폭격기 이기도 합니다.



B2 폭격기는 자동화 시스템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쉽고 빠르게 목표한 위치에 폭탄을 투하 할 수 있으며


운용중에 식사를 하거나 잠을 잘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B2 폭격기 단점


B-2 스피릿 한대의 생산비용은 7억 5천만 달러(약 9천억원) 정도로 이며


구입비용은 대당 21억 달러(약 2조 4천억원)으로 군용 비행체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이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133대를 도입하려던 원래계획과 다르게


미국에서도 21대만 도입했으며, 추가도입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비싼 가격과 더불어 엄청난 유지비용도 단점으로 꼽히는데요.


운용시에도 시간당 10만달러 이상의 비용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더 전파흡수재 RAM 도색상태를 꾸준히 점검해야 하고


온도와 습도로 인해 RAM 도색이 손상되면 재도색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위와 습도 조절을 위해에어컨이 설치된 특수 격납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B-2폭격기는 엄청난 가격과 운용, 유지비용으로 많은 예산을 잡아먹지만


아직도 B-2폭격기를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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