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랜서 죽음의백조라 불리는 미군 폭격기

B1B랜서(B1-B Lancer)는 'B-2 스피릿', 'B-52'와 함께 미공군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입니다.

B-2 스피릿, B-52 보다 높은 무기 적재량을 지닌 B1B랜서는 미국의 장거리 폭격의 핵심전력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적에게 엄청난 양의 폭격을 정확하게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1970년대에 B-52 전략폭격기를 대신 할 폭격기를 개발하기위해 'B1A'를 개발했습니다.

B1A의 개발은 1977년 생산에 들어가기전에 취소되었는데, 비행시험은 1981년까지 이어갔습니다.

레이건 행정부가 들어서고 1981년에 B-1A를 개량해 B-1B랜서를 개발하게 됬는데,

무장탑재량을 74,000파운드(약 32,000kg) 증가시키고 레이더기능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ALCM(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스텔스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1984년에 B1B가 생산되고, 1985년에 미공군에 B1B가 인도되어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공군은 1988년까지 100대의 B1B를 인수했고, 1990년에 랜서라는 명칭을 붙였습니다.

B1B랜서가 죽음의백조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이유는, 60톤이상의 무장을 할 수 있고

2대 이상이 융단폭격을 할 경우 도시하나를 궤멸 시킬수 있는 위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실험을 강행하여 견제의 목적으로

B1B랜서가 한반도에 와서 북한시설에 대한 정밀폭격훈련을 실기하기도 했습니다.

---

<B-1B 랜서>

엔진 : General Electric F101-GE 102 터보 팬 엔진 4개 (애프터 버너 장착)

추진력 : 엔진당 30,000 파운드 이상

전폭 : 137 피트 (41.75 m)

전장 : 146 피트 (44.5 m)

전고 : 34 피트 (10.36 m)

중량 : 190,000 파운드 (약 86,100 kg)

최대이륙중량 : 477,000 파운드 (약 216,600 kg)

연료량 : 265,274 파운드 (120,300 kg)

속도 : 마하 1.2

작전반경 : 약 12,000km

가격 : 3억 1,700만 달러 (약 3700 억원)

승무원 : 4명 (조종사, 부조종사, 전투시스템 장교 2명)

 

---

<B-1B 랜서 무장>

AGM-154 JSOM 12발

AGM-158 JASSM 24발

GBU-38 JDAM 17발

2000파운드 GBU-31 JDAM 24발

CBU-130, 104, 150 WCMD 30발

500파운드 Mk83 펌용폭탄 84발

GBU-39 SDB 96발 or 144발

외부 무장 27,000kg

내부 무장 34,00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