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원인 및 초기증상 알아보기

심근경색 원인 및 초기증상 알아보기

심근경색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이 괴사되는 질환을 말하며,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50%가 사망할 정도로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심장에는 3개의 관상동맥이 있는데, 이중 하나라도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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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은 동맥경화와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심근경색의 대부분은 동맥경화가 주원인이지만, 관상동맥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1) 흡연

담배를 피우면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며, 혈관이 수축되고 응고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중의 교감신경계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관상동맥이 손상되기 쉬워집니다.

(3) 식사

지방, 염분, 당분,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로 인해 고혈압, 동맥경화, 혈전 등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이 유발됩니다.

(4) 가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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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초기증상

(1) 가슴통증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 심근경색 환자들은 흔히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말합니다.

가슴의 정중앙이나 좌측에 통증이 느껴지며,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통증이 팔이나 턱까지 퍼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2) 호흡곤란

갑자기 자리에서 주저앉을 정도의 심한 호흡곤란을 동반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장은 혈관이 좁아져도 흐를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활동량 변화 등이 없으면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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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은 여러가지 심장병 중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제때 치료가 되지 않고 예방이 되지않으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금연과 식습관 개선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예방해야 합니다.